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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공모가 1만3700원 확정...경쟁률 41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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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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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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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공모가 1만3700원 확정...경쟁률 419대 1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 상단인 1만37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9일~30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은 총 662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41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1만700원~1만3700원) 기준 상단인 1만3700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1137억원이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보건마스크 매출이 이례적으로 급증했지만 적절한 기업가치 산출을 위해 단기성 호재를 제외하고 기존의 개인안전장비 사업의 당기순이익만 반영해 보수적인 공모가를 산정했다"고 말했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독보적 기술력, 높은 시장장벽 외에 '재난안전 플랫폼'이라는 선진국형 에퀴티 스토리에 공감한 투자자들이 많았다"며 "국내 1군 자산운용사를 비롯해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반응이 특히 좋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IPO(기업공개) 후 FI(재무적투자자)들의 지분 70%는 상장 후 9개월 간 보호예수가 걸려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공·국방·산업·생활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기호흡기·방독면·방역복 등 각종 안전장비와 용품을 제조 및 공급하는 회사다. 188건의 특허와 283건의 성능 인증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안전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18억원, 영업이익은 387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모그룹인 한컴그룹의 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소방·산업안전플랫폼, 과학화 교전훈련체계, 헬스케어 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토털 안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안전장비시장을 넘어 세계 안전장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코스피 상장을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개발 역량을 강화시켜 토털 안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5~6일 이틀간 진행된다. 일반 청약에는 전체 공모 물량 중 25%인 207만5581주가 배정된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중순 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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