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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리츠, 공모청약에 19조 몰려..'공모리츠 중 역대 최고'

머니투데이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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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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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SK그룹의 '스폰서 리츠' SK리츠의 공모주 일반 청약 마지막 날인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 직원들이 지나고 있다. 2021.09.01. [email protected]
SK리츠의 일반 공모 청약에 20조원 가까운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 경쟁률도 552대 1을 기록했다.

1일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SK리츠 일반공모에 19조3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공모 청약 최종 경쟁률은 552대 1이다. 이는 역대 리츠 공모 중 최대 청약 증거금과 최고 경쟁률이다.


기존 최대 증거금과 최고 경쟁률은 2019년 12월 상장한 NH프라임리츠(7조7000억원, 318 대 1)이었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581.20 대 1, 삼성증권 572.90 대 1, 하나금융투자 552.29 대 1, SK증권 451.45 대 1 순이다.

특히 개인 공모 청약 경쟁률이 기관 경쟁률 452대 1을 뛰어넘었다. SK리츠 주관사 관계자는 "이는 일반 투자자들이 SK리츠 상품을 그 무엇보다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일반 투자자들이 리츠 상품에 활발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SK리츠가 그 저변을 확대하는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SK리츠 관계자는 "국내 리츠 시장이 본격적인 대형화 시기에 진입했고 리츠는 수익실현형 자산으로 매력이 높다"며 "이런 상황에서 SK리츠가 최고 우량 자산 보유, 우선매수협상권, 분기배당, SK그룹과의 동반성장 등의 차별화된 투자포인트를 제시하며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K리츠는 앞으로도 다양한 섹터 자산을 지속적으로 편입해 조화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특정 산업군의 자산가치 변동이 전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등 운영 고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SK리츠는 국내 리츠 업계 최초로 정기적인 분기 배당을 시행한다. 또 우선매수협상권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SK그룹 핵심 신사업 연계 자산을 편입해 나갈 예정이다.

SK리츠의 공모가는 주당 5000원, 공모주식수는 총 4650만266주다. 이 중 일반투자자에 배정되는 물량은 1395만3080주로 30% 수준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2326억원을 조달한다.

한편 SK리츠는 오는 3일 주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9월 14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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