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매일유업,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 정식 출시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2종/사진= 매일유업

매일유업 (40,050원 ▼50 -0.12%)이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를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메이징 오트는 오트(귀리)를 껍질째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다. 지난달 25일 카카오커머스의 공동주문·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먼저 선보였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약 일주일간 1만2500세트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매일유업은 오는 9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어메이징 오트의 정식 출시를 알린다.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구성도 선보인다. 어메이징 오트 2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어메이징 오트 전용 쇼핑백을 준다. 설탕 생산 공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종이 '얼스팩' 소재로 만든 쇼핑백이다.

오트는 재배 시 물과 토지 사용량이 적어 친환경 작물로도 알려져 있다. 매일유업은 이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메이징 오트에 매일유업 제품 중 처음으로 종이 빨대를 부착했다.

어메이징 오트는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2종으로 출시된다. 모두 식물성 음료로 한국 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한 팩으로 베타글루칸 400mg, 칼슘 220mg을 섭취할 수 있고 칼로리는 각각 90Kcal, 75Kcal다.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는 달지 않고 오리지널은 프락토 올리고당을 첨가했다.

어메이징 오트 2종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식물성 음료 브랜드 '매일두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루다이아몬드사(社)의 아몬드 음료 '아몬드브리즈'의 국내 생산·유통을 전담하고 있다. 어메이징 오트 2종 출시를 통해 매일유업은 콩, 아몬드, 오트까지 다양한 곡물을 활용한 식물성 음료 브랜드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