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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다영, 그리스 진출…'10억 연봉' 10분의 1로 줄었다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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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3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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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25) 쌍둥이 자매./사진=뉴스1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25) 쌍둥이 자매./사진=뉴스1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활동이 중단됐던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25) 쌍둥이 자매의 그리스행이 확정되면서 이들의 연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스 매체 포스온라인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이재영과 이다영 자매의 국제이적동의서(ITC)가 발급됐다"며 "이제 그리스리그 PAOK 테살로니키에서 뛸 예정이다. 다음 주에 그리스에 도착해서 이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대한배구협회는 승인 마감 시한인 전날 오후 7시까지 이재영·다영 자매의 국제 이적에 필요한 ITC 공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공문에는 국제배구연맹(FIVB)이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PAOK 구단으로 이적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이적 시 자국 협회에 연봉 5%)를 보낼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배구협회로서는 이에 대답하지 않으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의 경우 해외 진출 자격을 제한한다'는 협회 내 규정을 근거로 ITC 발급을 거부한 것이다.

이에 국제배구연맹(FIVB)은 마감 시한까지 기다렸다가 두 선수의 ITC를 직권으로 승인했다.

이재영은 지난해 4월 흥국생명과 자유계약(FA)을 맺으며 6억원(연봉 4억원·인센티브 2억원)을, 이다영은 4억원(연봉 3억원·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국내 최고수준 연봉으로 두 사람을 합쳐 1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그리스로 향하면서 두 선수의 몸값은 10%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리스 매체 FOS에 따르면 이들 자매는 새 소속팀과 각각 4만유로(5500만원)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총액 1억1000만원이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학창시절에 학교폭력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무기한 선발 제외 징계를 받은 이들은 해외 진출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쌍둥이 자매는 오는 10월9일 시작하는 그리스리그 PAOK 데살로니키 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그리스 대사관에서 취업 비자를 받고 다음 주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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