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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색깔 내 맘대로…삼성, 알록달록 갤플립3로 아이폰13 돌풍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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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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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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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에게 발송된 갤럭시언팩 파트2 초청장. /사진=삼성전자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에게 발송된 갤럭시언팩 파트2 초청장. /사진=삼성전자
애플 아이폰13이 인기 돌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삼성전자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본격적으로 견제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3(플립3) 효과를 극대화 시킬 '비스포크 에디션'으로 맞불을 놓을 전망이다. 플립3가 비스포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은 점을 착안해 폴더블폰 대중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구글, 샤오미 등도 연내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면서 시장 경쟁에 불을 지피는 분위기다.


플립3에 비스포크 디자인 적용…판매 극대화 노린 컬러마케팅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이 공개한 픽셀폴드 렌더링 이미지.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이 공개한 픽셀폴드 렌더링 이미지.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갤럭시언팩 파트2'를 개최한다. 이날 삼성전자는 3세대 폴더블폰인 플립3의 비스포크 에디션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인 비스포크 제품처럼 플립3도 소비자가 마음대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가 플립3의 전면 커버와 후면 커버 색상을 각기 다르게 조합할 수 있어 선택권이 넓어질 것"이라며 "인기를 끌고 있는 플립3의 판매를 끌어올릴 수 있는 삼성전자 특유의 컬러 마케팅"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같은 제품의 언팩 행사를 두 번에 걸쳐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코로나19(COVID-19) 이전까지 삼성전자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번 씩 언팩을 진행해왔다.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행사를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하면서, 삼성전자도 전략 모델의 마케팅 계획에 맞춰 온라인 언팩을 유연하게 진행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업계는 이번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이 연말까지 플립3의 흥행을 이어가면서도 최근 출시된 아이폰13을 비롯한 타사의 폴더블폰 신제품을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내놓지 않는 상황에서 폴드3를 아이폰13에 대한 확실한 대항마로 밀어부치는 것이다. 이달 초 국내 출시된 아이폰13은 전작과 비슷해 혁신이 부족하다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초반 흥행에 성공하며 플립3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의 예약판매에서는 10여 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품절되는 사태를 겪었다.


구글·샤오미도 폴더블폰 연내 공개…"경쟁보다 시장 진입 의미"


(서울=뉴스1) =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가진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 행사에서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모바일 혁신의 다음 장을 열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 버즈2, 갤럭시 워치4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2021.8.11/뉴스1
(서울=뉴스1) =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가진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 행사에서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모바일 혁신의 다음 장을 열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 버즈2, 갤럭시 워치4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2021.8.11/뉴스1
이달 중 구글을 비롯한 샤오미, 마이크로소프트(MS) 등도 폴더블폰 신작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선다. 구글은 갤럭시언팩 파트2에 하루 앞선 19일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픽셀폴드'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IT팁스터(정보유출자)들에 따르면 픽셀폴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폴드3)과 비슷한 외관으로, 펼치면 7.6인치 화면이 된다. 구글은 픽셀폴드에 폴드3처럼 전면 디스플레이 아래 카메라를 탑재한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픽셀폴드 외에도 다양한 폴더블폰 신제품이 출시된다. MS가 지난달 공개한 서피스듀오2는 오는 21일 출시된다. 서피스듀오2는 두 개 스크린을 경첩으로 연결한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으로, 펼치면 최대 8.3인치 대화면을 즐길 수 있다. 샤오미 역시 이르면 연내 플립3와 같은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바(bar)형인 아이폰13과 글로벌 제조사들 폴더블폰이 맞붙는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외에 제조사들은 첫 폴더블폰이어서 아이폰13과 경쟁이라기보다 시장 진입에 의미가 더 커보인다"고 말했다.

애플은 아이폰13 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 언팩 행사를 연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스마트 기기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구글과 같은 날인 19일 오전 2시(현지시각) 본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중계한다. 이날 행사에서 맥북 프로의 새 모델이 2016년 이후 5년 만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맥북 프로와 함께 공개될 3세대 에어팟은 전작 대비 기둥(스템)이 짧아지고 에어팟 프로와 비슷한 외관으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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