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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광고·마케팅 정부가 돕는다…250억 규모 펀드조성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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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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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된 ‘MD 추천 우수상품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하여 멸치 등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1.12.04. *재판매 및 DB 금지
중소벤처기업부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벤처투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중소·벤처기업의 판로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고·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들은 250억원 규모의 광고·마케팅 펀드를 조성한다. 유럽에서 활성화돼 있는 미디어 대체투자 '엠4이(M4E, Media for Eqyity)' 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현실에 맞도록 변형해 첫 조성하는 펀드다.


엠4이는 매체사가 중소·벤처기업에 광고 시간 등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중소·벤처기업의 지분을 취득하는 형태의 상생협력 모델이다. 스웨덴에서 최초로 도입한 이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전역으로 확대됐다.

한국형 엠4이(M4E)인 광고·마케팅 펀드는 광고를 직접 제공하는 대신 중소·벤처기업에 직접 자본을 투자해 투자자금은 마케팅 용도로 활용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투자받은 기업에게 광고기획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내년 25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모태펀드가 100억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50억원을 각각 출자하고 나머지는 민간 자금에서 더할 계획이다. 향후 기업의 만족도, 펀드의 성과 등을 보면서 추가적으로 펀드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펀드는 광고·마케팅비에 투자금을 집행할 예정인 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정부는 내년 초 운용사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펀드 조성 뿐만 아니라 국내 광고·마케팅 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광고·마케팅 지원 등의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15년부터 혁신형 중소기업에 TV·라디오 광고 제작비의 50~70%를 지원해왔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우수 녹색 경영·녹색인증 중소기업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사회적 기업 △두뇌역량 우수전문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지원기업 등을 일컫는다.

컬리(마켓컬리), 자코모 등을 비롯해 현재까지 577개 기업의 광고 제작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47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광고마케팅 자금과 컨설팅 지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현재 수행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에 더해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광고·마케팅 펀드 조성 등 방통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의 협력은 투자뿐만 아니라 광고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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