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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21 KSAE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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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21 KSAE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 '1위'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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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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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는 최근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이하 KORA)팀이 2021 KSAE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이하 KSAE) Formula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KSAE 대회는 대학생들의 자동차 설계·제작 기술력 강화와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Formula 부문에서는 차량의 이해도와 설계 완성도, 직진성, 선회성, 내구성 등 차량의 동적 성능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국민대에서는 'KOOKMIN RACING KEF-21' 팀과 'KOOKMIN RACING KF-21' 2개 팀이 출전했다.


국민대 KORA팀은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KEF-21팀은 80kW급 전기 모터와 다양한 Aerodynamics 파츠를 적용해 차량의 선회 능력을 제고했다. KF-21팀은 250cc 내연기관을 탑재해 경량화와 높은 선회력을 앞세웠다. 그결과 Formula 부문 Grand Prix를 수상하면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ORA팀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여한 오상원(자동차공학과 16)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임홍재 총장님과 자동차융합대학 이성욱 학장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진, 직원, 선배들의 도움으로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5년 연속 Formula 부문 1위라는 성적을 달성하며 국민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KORA 지도교수인 자동차IT융합학과 이근호 교수는 "5년 연속 우승은 KORA 학생들의 노력과 후원기업 관계자, 대학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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