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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부모 살해, 성폭행, 고문…국내 최연소 사형수는 나르시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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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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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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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친.사랑.X'
/사진=TV조선 '미친.사랑.X'
연인의 이별 통보에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우리나라 최연소 사형수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서는 2014년 발생한 한 살인사건이 소개됐다.

여자는 사고를 당하기 2개월 전에 대학교에서 만남 남자와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남자는 여자가 자신을 두고 가족 모임에 간다고 하자 "내가 우습냐?"고 하는 등 과한 반응을 보였다.

여자는 남자를 향해 "지금 보니 미친놈이었네. 연락하지 마"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그러자 남자는 다음 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전 여자친구를 끌고 가 폭행했다.

이 폭행 이후 남자는 학교에서 평판이 급격하게 안 좋아졌다. 맡고 있던 동아리연합회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고 담당 교수에게 불려가기까지 했다. 평판이 나빠진 것에 분노한 그는 결국 전 여자친구에게 복수하기로 하고 치밀하게 계획을 짰다.

전 여친 부모 살해, 성폭행, 고문…국내 최연소 사형수는 나르시시스트
/사진=TV조선 '미친.사랑.X'
/사진=TV조선 '미친.사랑.X'

그는 배관공으로 위장해 전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갔다. 그 시간 전 여자친구는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집을 비웠고 집에는 전 여자친구의 부모님만 있었다.

남자는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차례로 살해하고 이후 귀가한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뒤 고문하는 등 잔혹무도한 범죄를 벌였다. 전 여자친구는 남자가 한눈을 돌린 사이 스스로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말았다.

이 사건을 소개한 손수호 변호사는 "2014년에 발생한 사건"이라며 "가해자가 1990년생"이라고 소개했다. 또 "1심 전 가해자는 '무기징역형을 받아 죗값을 치르겠다'고 했다. 그런데 1심에서 사형이 나오자 태도를 바꿔 60장의 반성문을 썼다"며 "항소는 기각됐고 현재 가장 나이가 어린 사형수"라고 설명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이 남자에 대해 "자기 자신과 애착관계가 형성된 나르시시스트였을 것"이라며 "타인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많아야 범죄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은 자신에 대한 과장된 자각와 특권의식, 강한 질투심과 공감 능력 결여, 착취적 대인관계 등이다.

전 여친 부모 살해, 성폭행, 고문…국내 최연소 사형수는 나르시시스트
/사진=TV조선 '미친.사랑.X'
/사진=TV조선 '미친.사랑.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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