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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공모주 래몽래인, 흥행 이어갈까

머니투데이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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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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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브리핑

올해 마지막 공모주 래몽래인, 흥행 이어갈까
12월 넷째주 IPO(기업공개) 시장에서는 래몽래인이 홀로 청약에 나선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하면 사실상 올해 마지막 IPO 기업이다.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한 래몽래인이 청약 및 상장 수익률에서도 성과를 거둘 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20~24일) IPO 시장에서 청약을 나서는 기업은 래몽래인 1곳이다. 오는 20~21일 일반 청약에 나선다.

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방송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제작사다. 특히 '성균관 스캔들'과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대표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내년 방송을 목표로 '시멘틱에러', '재벌집 막내아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뉴노멀진' 등을 제작하고 있다.

2019년 7월 VFX(시각특수효과) 기업 위지윅스튜디오가 약 50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래몽래인은 코스닥 상장 이후 위지윅스튜디오와 협력해 콘텐츠 제작과 뉴미디어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증권신고서 정정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위지윅스튜디오(지분율 25.26%)와 김동래 대표이사(16.77%)의 지분을 상장 후 2년 동안 의무 보유하겠다는 내용을 추가한 점이 눈길을 끈다.

김 대표가 상장 후 2년 뒤 4만37500주(8.77%)에 대해 콜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김 대표의 지분율이 위지윅스튜디오를 넘어서면서 최대주주가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 행사기간은 상장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상장 후 26개월이 되는 날까지다.

지난해보다 실적이 다소 부진할 가능성은 우려 요소다. 래몽래인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302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같은 기간은 매출액 217억원, 영업이익 21억원에 그쳤다. 방송사 편성 확정을 통해 선 제작이 진행되는 드라마 업계 특성상 시점에 따라 실적이 변동할 수 있다고 래몽래인 측은 설명했다.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5~16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래몽래인은 희망 밴드(1만1500~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경쟁률은 1545.58대 1에 달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1576곳이 참여한 가운데 98%(1549곳)이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백지 수표로 여겨지는 '미제시'까지 포함하면 99%다. 의무보유 확약신청 비율은 17.75%(수량 기준)였다.

지난 10일 코스닥 이전상장한 유전자 가위업체 툴젠 (49,150원 ▲450 +0.92%)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29.54대 1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최근 코스닥으로 이 전상장한 코넥스 이전상장 기업들의 성과가 부진한 가운데 래몽래인의 흥행이 훈풍을 가져올지 기대된다.

공모가 기준 공모자금은 18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928억원 수준이다. 현재 코넥스 시가총액(1255억원)보다 26% 낮다. 공모자금은 IP(지식재산권) 확보와 콘텐츠 기획·제작 등에 사용된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이외에는 {교보스팩11호}와 {하이스팩7호}가 오는 20일, {NH스팩22호}가 24일 상장한다. 신규 스팩 투자열기도 뜨겁다. NH스팩22호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362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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