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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공간에 콘텐츠 더한다…커팅엣지·패스트파이브 맞손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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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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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스타트업 커팅엣지와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공간을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커팅엣지는 올해 이마트를 비롯해 네이버, 한국투자증권, 현대카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미니 다큐멘터리와 같은 콘텐츠 및 지식 서비스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커팅엣지는 서울 강남, 삼성, 홍대, 성수, 을지로, 여의도까지 패스트파이브가 보유한 38개의 지점과 프리랜서·외근자를 위한 '파이브스팟' 22개에 이르는 공간을 기반으로 입주사 멤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는 공유 오피스 내에 134대의 자체 미디어 'TV CAST'를 운용 중이며, 2025년까지 300대 이상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신규 미디어도 추가로 개발한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오피스 플랫폼으로서 광고시장으로의 확장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패스트파이브의 고객 기반과 커팅엣지가 보유한 콘텐츠 역량이 결합하면 기존에 없던 매체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민균 커팅엣지 대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지식 서비스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양측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앞으로도 고유한 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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