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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SH사장 "후분양하면 광주아이파크 같은 부실 생기지 않아"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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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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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에서 김헌동 SH공사 사장으로부터 아파트 분양원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2.1.17/뉴스1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에서 김헌동 SH공사 사장으로부터 아파트 분양원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2.1.17/뉴스1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은 17일 "후분양을 하게 되면 광주 아이파크 같은 부실로 인한 문제가 생기지 않고, 공기에 촉박해서 동절기에 무리한 공사를 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강남구 수서동 SH공사 본사에서 진행한 시장 업무보고에 앞서 진행한 기자 설명회에서 "SH는 2006년 9월 국내 최초로 아파트를 다 지어놓고 파는 후분양제를 시행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SH공사가 2013년 공정률 80%에서 60%로 분양 시점을 앞당겼다가 지난해부터 공정률 90% 이후로 분양시기를 늦춘 점을 거론하며 "선분양 아파트와 달리 일반 시민 피해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SH공사의 분양원가 공개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그는 "LH가 분양하는 아파트는 건축비와 토지비를 전혀 공개하지 않아 3차, 4차 사전청약의 경우 SH가 4억원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거의 2배 가까운 청약 대금으로 분양되고 있다"며 "대장동 같은 경우도 우리가 분양한 아파트의 두 배 가격으로 분양돼 민간에게 폭리를 취하게 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장기전세 공급과 관련해선 "2007년 5월부터 2013년까지 3만 가구를 공급했는데 당시 건설비용이 2억원 들었는데 지금 30평 정도 되는 장기전세 아파트 자산 가치로는 한채에 10억으로 약 30조, 투자한 금액의 6배 정도 되는 자산이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더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교 용지를 주거용지로 전환해 공급한 양재동 리버타워 사례를 들며 "지금 마천 등 여러 곳에 학교 용지를 확보하고 있는데 교육부 등과 협의해서 장기전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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