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압타바이오, 췌장암 치료제 권리반환…"임상 개발·기술 수출 속도"

머니투데이
  • 정기종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2.01.27 13:46
  • 글자크기조절

2015년 미국 호프바이오사이언스에 이전한 'Apta-12'
호프바이오사이언스 청산절차 따라 반환
현재 비임상 단계, 임상 진행·기술 수출 추진 병행

압타바이오 (5,780원 ▼210 -3.51%)가 지난 2015년 미국 호프바이오사이언스에 기술이전한 췌장암 치료제 권리를 반환 받는다. 호프바이오사이언스 청산절차에 따른 반환으로 계약금 반환 의무가 없는 만큼, 임상 개발 및 기술수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7일 압타바이오는 'Apta-12'의 권리를 호프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반환 받았다고 공시했다. Apta-12는 압타바이오 핵심 기술인 'Apta-DC 플랫폼'(압타머-약물융합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췌장암 치료제다.

Apta-DC는 암세포 표면에 존재해 암세포가 증식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뉴클레오린 단백질을 타깃으로 결합한다. Apta-DC는 뉴클레오린과 결합해 암세포 내로 들어가 암세포 성장 및 증식을 정지시키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이중 항암 작용을 한다. 이를 통해 항암효과와 함께 약물 내성 등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어 난치성 항암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Apta-12는 지난 2015년 12월 미국 바이오벤처 호프바이오사이언스에 기술이전 됐다. 하지만 지난달 31일자로 호프바이오사이언스가 청산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이날 압타바이오가 권리 반환을 통지했고, 오는 31일 반환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반환된 Apta-12는 현재 비임상 단계로 빠른 임상 진행과 함께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압타바이오는 현재 Apta-DC 플랫폼을 활용해 임상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으로 혈액암 치료제 'Apta-16'도 보유하고 있다. Apta-16은 지난 2018년 삼진제약에 기술 이전된 후 공동임상을 진행 중이다. 비임상 단계 동물실험 결과 생존기간이 비교군 대비 2배 연장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 1상 승인을 받아 서울 아산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尹, 이재명과 다음주 '영수회담'…"자주 만나 국정 논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