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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영어수학 융합교육 최강자 "크레버스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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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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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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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영어와 사고력 기반의 수학 융합교육, 코딩까지 묶는 통합교육 전문기관으로 출범한 크레버스에 시장 이목이 집중된다.

청담러닝 (24,250원 ▲50 +0.21%)씨엠에스에듀 (6,760원 ▼180 -2.59%)의 통합법인인 크레버스는 지난 2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출범식을 가졌는데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수 참여, 회사가 제시하는 비전에 주목했다. 크레버스가 밝힌 청사진이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향후 주가추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는 각각 초중학교 영어와 사고력 기반의 융합교육 분야에서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교육기업이다. '청담어학원'과 '생각하는 수학교실'로 각각 시작했다. 청담러닝이 씨엠에스에듀에 투자를 단행해 2012년 모회사와 자회사 관계가 만들어졌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말 양사 간 합병 계획을 발표한지 3개월 만에 통합법인 출범을 선언했다. 통합법인의 사명인 크레버스(CREVERSE)는 창의성(Creativity)와 세계(Universe)의 합성어다. 미래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언어, 수리, 코딩의 융합사고력 교육으로 창의성을 갖춘 미래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 "영어 수학 코딩 통합교육으로 큰 시대적 가치창출 자신"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이 지난 2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제공=크레버스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이 지난 2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제공=크레버스
김영화 크레버스 회장은 출범식에서 "현실과 가상, 기술과 예술을 넘나들면서 사용자가 문제를 해결하고 콘텐츠를 생산, 거래하는 자기 서사의 시대가 오고 있다"며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 통합에 맞춰 21세기에 필수 불가결한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어 수학 코딩 통합교육은 큰 시대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씨엠에스에듀가 동맹군으로 참여해 오늘 원팀이 되는데 10년이 흘렀다"며 "그 동안 각자 도생하면서 최근에 300억원대 연결 영업이익까지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도달했으나 우리의 비전인 '문화 지식 산업의 글로벌 리더'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영어는 전 지구적 의사소통 및 정보획득의 도구를 넘어 언어-인문적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보편적 사고 매체가 됐다"며 "수학과 코딩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세계를 분석할 수 있는 정량적 언어로서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어-인문적 통찰력이 21세기가 요청하는 사회-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수리 모형적 접근 및 컴퓨팅 사고력이 그 가치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영-수-코 통합은 큰 시대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며 "시장에서 가치가 입증된 브랜드들을 기반으로 복합 판매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가 통합을 위해 치열한 물밑준비를 해왔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통상 기업간 통합이나 분할이 이뤄지면 업무혼선이 발생해 실적훼손이 발생하곤 하는데, 크레버스는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양사 조직의 균형을 맞춰놨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크레버스에는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 출신 본부장과 팀장비율이 거의 같다"며 "오너 경영진과 전문 경영진이 두 축으로 조직을 이끄는 가운데 오너그룹이 경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탁월한 전문 경영인들을 초빙해 주요 본부장을 맡겼다"고 말했다.




이충국 크레버스 대표 "세계 어디서든 프리미엄 사고력 교육을 경험할 수 있게 시스템 혁신. 메타버스 코딩 교육 플랫폼도"


이충국 크레버스 최고경영자가 지난2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크레버스
이충국 크레버스 최고경영자가 지난2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크레버스
크레버스 CEO(최고경영자)를 맡게 된 이충국 전 씨엠에스에듀 대표도 출범식에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 대표는 "오늘 글로벌 융합 사고력 플랫폼 교육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천편일률적인 교육 시장에 경종을 울리며 사고력 교육'이라는 혁신을 뿌리내렸으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교육 철학과 콘텐츠로 영어, 수리, 컴퓨팅 사고력 교육을 선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사회 변화 속에서 발군의 인재로 키워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며 "두 기업이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고집스럽게 노력해 왔다"며 "유아부터 초·중·고까지 이어지는 융합 사고력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크레버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 융합 사고력 브랜드 크레버스 키즈(영어, 수학, 키즈 코딩, 유대인식 경제교육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 △크레버스 캠퍼스(영어로 수리·코딩을 교육하는 융합 사고력 교육) △글로벌 코딩교육 코드얼라이브(3D 엔진 개발사 유니티와 협력한 프로그램) △BOUNCY(버추얼 영어 사고력) △NOISY(버추얼 수리 사고력) 등이 있다.

이 대표는 크레버스가 세계 어디서든 프리미엄 사고력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 혁신을 이루고 여기에 메타버스 코딩 교육 플랫폼이 더해지면 성장잠재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방점을 찍었다.

그는 "팬데믹 이전부터 버추얼 클래스의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준비해 왔으며 라이브 클래스, 하이브리드 클래스 등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빈틈없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기업이 하나 되는 물리적 통합을 넘어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너지 확장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힘줬다. 이어 "크레버스는 우리 아이들의 자부심이 될 것이며 세상의 모든 사고력, 세상의 모든 인재가 크레버스로 통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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