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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4억 슈퍼카 처분…"꼬리표 떨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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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4억 슈퍼카 처분…"꼬리표 떨어지겠군요"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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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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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옹이 인스타그램
/사진=야옹이 인스타그램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본명 김나영) 작가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자랑했다가 논란을 산 4억원대 슈퍼카를 결국 매각한다.

야옹이 작가는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로마(스포츠카 애칭)는 매각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제 4억 슈퍼카 꼬리표는 떨어지겠군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사실 그 이유에서는 아니고 3개월 넘게 한번도 운행을 안하기도 했고 너무 방치하고 있어서"라며 "자주 타야하는 차량이기에 좋은 주인분을 만나라고 떠나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발레파킹과 언덕이 많은 지형인 곳을 자주 다니다보니 차체가 낮은 차량은 안타게 되더라. 앞으로 스피드를 즐기는 것은 플스로 대체해야겠다"며 "그래도 로마 덕분에 선욱오빠랑 더 가까워지고 추억도 생기고 좋았다"고 적었다.

'선욱 오빠'는 그가 공개 열애중인 웹툰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이달 초 유튜브 채널 '만신 박태준'에 올라온 영상에서 자신의 집과 차를 공개했다. 그는 슈퍼카 페라리, 명품 브랜드 가방과 옷이 가득한 드레스룸, 고가의 그림 등을 자랑했다.

해당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은 재력을 자랑하느냐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야옹이 작가가 스스로 무주택자이며 청약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가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이후 야옹이 작가는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고 "시국이 힘든 만큼 깊게 생각하고 조심했어야 했는데 너무 쉽게 노출하고 가볍게 보인 것들이 많은 것 같아 스스로 부끄러워져 반성했다.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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