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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버스, 밤 10시 이후 감축 운행 정상화한다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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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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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영업 시간 연장 이후 이용객 증가

감축운행 전·후 대중교통 혼잡도 현황./사진제공=서울시
감축운행 전·후 대중교통 이용객 현황./사진제공=서울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11시로 연장됨에 따라 서울시가 그간 밤 10시 이후 20% 감축했던 대중교통 심야운행을 전면 해제하고 정상운행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2·5~9호선, 우이신설선은 열차운행계획 조정 등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시행하며,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호선은 4월 1일부터, 4호선은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지난 7일부터 심야시간 감축을 해제하고, 정상운행 시행중이다.


서울시는 연말·연시 모임 등으로 확진자 폭증을 대비,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지난해 12월부터 평일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영해왔다. 허지만 정부에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지난달 19일부터 밤 10시, 지난 5일부터 밤 11시로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어, 시민들의 심야 이동과 대중교통 이용객수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감축운행 전·후 대중교통 혼잡도 현황./사진제공=서울시
감축운행 전·후 대중교통 혼잡도 현황./사진제공=서울시
실제로 지난 2월 4주차(21~25일)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이용객은 감축 이전(지난해 10월 25~29일) 대비 지하철 17.1%, 버스 15.7%로 감소율을 보였으며, 감축 이전 이용객의 83~85%까지 회복된 셈이다. 밤 10시 이후 혼잡도는 감축 시행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조기 퇴근 및 거리두기 참여가 이뤄지면서 첨두시간대인 오후 6~8시 혼잡도는 감축운행 전보다 증가한 상태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혼잡이 발생하는 시간대에는 추가적인 집중배차 등 탄력적으로 차내 혼잡도를 관리해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를 지속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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