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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회사 몰래 코 성형 날짜 잡고 예약금까지 걸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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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회사 몰래 코 성형 날짜 잡고 예약금까지 걸었다가…"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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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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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회사 몰래 코 성형 날짜 잡고 예약금까지 걸었다가…"
/사진=SBS '써클 하우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코 성형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서 이승기는 외모 콤플렉스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그는 "군대 전역하고 갑자기 내 코가 너무 이상해 보여 한번 성형수술을 해야 할 것 같았다. 이것만 하면 연기력이 좋아질 것 같았다. 매일 틈만 나면 화장실 가서 거울을 봤다"고 말했다.

이승기 "회사 몰래 코 성형 날짜 잡고 예약금까지 걸었다가…"

이승기는 결국 성형을 결심하고 병원에 다녀오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날짜를 잡고 예약금도 걸었는데 회사에는 말도 못 했다. 몰래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진짜 티 안 난다고 해서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집에 가서 여러 가지 고민 끝에 하지 않기로 마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뭐 언제부터 외모로 먹고살았나. 하지 말자고 생각하고 그냥 운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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