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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지속 '더 GS 챌린지'···수소·배터리·탄소회계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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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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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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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지속 '더 GS 챌린지'···수소·배터리·탄소회계 '총망라'
"전 세계 냉방 수요는 증대될텐데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이종현 포엘 대표)
"2차 환경오염을 줄이고 좀 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대량으로 폐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류상훈 에코알앤에스 대표)
"국내 중소기업 81.5%가 자사 탄소배출량을 모른다고 한다. 앞으로 기업 경쟁력이 될 정확하고 상세한 탄소배출량 정보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박광빈 엔츠 대표)

탄소중립 시대 에너지 업계 현안을 꿰뚫는 질문들과 이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지난 7일 개최된 '더 지에스 챌린지(The GS Challenge) 2기 데모데이'에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GS 측은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 1기 데모데이 때와 마찬가지로 향후 3~4개월 장기 검토 끝에 직접 투자할 기업 및 투자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총 6개 기업이 선발돼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9월 GS가 공모를 발표한 이후 △에너지 생산 및 관리 △전기차와 수소경제 △탄소포집·활용 및 순환경제 등 총 세 분야에 걸쳐 55개 기업이 지원해 9대1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그동은 GS칼텍스 기술연구소를 방문하거나 1대1 멘토링, 오피스아워, 그룹세션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점차 구체화시켜왔다.

데모데이에 나선 기업들은 수소, 배터리, 탄소감축을 위한 회계시스템 등 탄소중립 시대 차세대 필수 기술로 꼽히는 곳들로 전면 포진됐다.
△포엘은 복사냉각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가 들지 않는 냉각소재 개발 현황을 △엔츠는 정확한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산출하기 위한 솔루션을 △한국그리드포밍은 안정적 재생에너지 발전원 확대를 위한 그리드포밍 인버터 전력기술력을 △스칼라데이터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제로시스는 청정 수소 에너지를 대중화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에코알앤에스는 폐배터리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각각 들고 나왔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실제 사업화 방향을 더 가다듬는 한편 심사를 위한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로부터 '송곳질문'들도 제기됐다. 이미 관련 시장에 뛰어든 다른 기업과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아이디어는 좋으나 규모를 확장시키려면 인력이나 시스템 보완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닐지 등이다.

GS는 지난해 상반기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 것을 첫 시작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확장 중이다. 전 그룹이 계열사들과 신성장동력 발굴 및 상생을 목표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GS의 '뉴 투 빅(New to Big)' 전략이다.

이날 2기 데모데이에는 허태수 그룹 회장이 직접 자리해 힘을 실어줬을 뿐만 아니라 허준녕 GS벤처스 대표(부사장)가 행사 마지막까지 참석해 발표를 경청했다. GS는 올해 1월 대기업 지주사 가운데는 처음으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설립했으며 허 대표가 이를 이끌고 있다.

데모데이를 개최한 GS에너지의 김성원 부사장은 "더 새로운 기술과 사업분야를 가진, 더 많은 스타트업이 이와 같은 자리를 빌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GS에너지와 함께 행사를 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김용건 부대표는 "에너지 영역은 초기 많은 연구개발비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유틸리티, 장비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라면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우리나라에 기술 스타트업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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