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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경상북도경제진흥원, 청년 디자이너 채용 박람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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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경상북도경제진흥원, 청년 디자이너 채용 박람회 열어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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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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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경상북도경제진흥원, 청년 디자이너 채용 박람회 열어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이 지난 13일 경산캠퍼스에서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청년 디자이너 채용 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대 김시만 조형예술대학장 △정석연 진로취업처장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이근식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지역의 32개 우수 중소기업과 8개 디자인 관련 학과 학생이 참여했으며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등이 이뤄졌다. 또한 조형예술대학 교수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기업 관계자들이 만나 디자인 분야 청년 취업률 제고,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구대-경상북도경제진흥원, 청년 디자이너 채용 박람회 열어
산업디자인학과 황보서현 학생(4학년)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에 우수한 디자인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채용 상담이 취업 준비 방향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대학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는 디자인 분야로 특화해 준비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과 청년 간 눈높이를 맞춰 일자리 미스매칭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조형예술대학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기업 지원을 위한 디자인 교과목 운영, 디자인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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