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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올리자 코스피 우왕좌왕…증권가 "당분간 분할매수"

머니투데이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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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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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14일 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장초반 상승 흐름이 강했지만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 흐름이 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2포인트(0.01%) 오른 2716.71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인이 2541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88억원, 845억원 순매수했다.


시장의 혼조 흐름 속 리오프닝(경기 재개)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정부가 전체 국가 대상 코로나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한다는 소식으로 여객 수요 회복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 (2,810원 ▼40 -1.40%)(3.24%), 대한항공 (22,250원 ▼100 -0.45%)(0.80%), 아시아나항공 (10,630원 ▲100 +0.95%)(0.69%) 등의 항공주와 롯데칠성 (143,000원 ▲2,200 +1.56%)(1.08%), CJ씨푸드 (6,320원 ▲1,230 +24.17%)(2.71%), 사조오양 (12,580원 ▲2,890 +29.82%)(2.70%) 등의 식음료 관련주도 올랐다.

업종별로는 포스코케미칼 (273,000원 ▼13,000 -4.55%)(2.76%)을 중심으로 오른 비금속광물이 1%대 강세였다. 의약품도 1%대 상승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737,000원 ▲1,000 +0.14%)는 1분기 실적 및 신공장 증설 기대감에 3.22% 올랐다.

반면 경기 방어주로 꼽히는 SK텔레콤 (50,900원 ▼200 -0.39%)이 1%대 하락하며 통신업도 1%대 빠졌다. 삼성전자 (79,600원 ▲1,000 +1.27%)SK하이닉스 (221,000원 ▼1,000 -0.45%) 등 주요 반도체 관련주가 각각 1.75%, 2.65% 내리자 전기전자 업종도 약보합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0포인트(0.08%) 오른 928.01에 거래를 마쳤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346억원, 26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809억원 매수 우위였다.

펄어비스 (43,800원 ▲1,500 +3.55%), 위메이드 (40,000원 ▼750 -1.84%), CJ ENM (83,400원 ▼700 -0.83%)이 4%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 (200,500원 ▼8,500 -4.07%), 씨젠 (20,600원 ▼100 -0.48%)이 1%대, 스튜디오드래곤 (41,150원 ▼200 -0.48%)이 2%대 내렸다.

시장의 화두는 고물가다. 한은이 한은 총재 부재에도 불구, 3개월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배경도 결국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의 긴축 추세에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스텝(50bp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한은도 머뭇거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얘기다.

증권업계는 물가 부담의 주 원인인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봉쇄조치의 해소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도 우크라이나, 중국 불확실성 변수로 2650포인트~2720포인트의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점차 좋아지는 방향이라면 단기 박스권 등락,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해 추격매수보다는 변동성을 활용한 분할매수를 권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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