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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24시간 운세상담…피플벤처스, 2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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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24시간 운세상담…피플벤처스, 20억원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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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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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피플벤처스
온라인 운세 상담 플랫폼 '홍카페'를 운영하는 피플벤처스는 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DSC인베스트먼트 (3,765원 0.00%)가 단독으로 투자에 참여했다.

홍카페는 타로, 사주, 신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종합 운세 상담 플랫폼이다. 500명 이상의 전문 상담가가 있으며 24시간 온오프라인으로 상담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총 상담 건수 100만건을 돌파했다.


홍카페의 경쟁력은 상담 가격 자율화와 채팅 상담, 작명·부적 상품이다. 또한 실제 이용자만 상담 후기를 작성할 수 있고, 엄격한 기준으로 상담사를 선별·관리해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였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도 홍카페 성장으로 이어졌다. 홍카페는 올해 1분기 상담 건수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7%, 56.1% 증가했다. 홍카페는 이번 투자유치로 서비스 및 마케팅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DSC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온라인 운세 상담 분야에서 선두 입지를 다지고 있는 피플벤처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기반 기술 및 다수의 고객층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문의 멘탈케어 서비스 회사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현철우 피플벤처스 대표는 "홍카페는 우수한 상담사와의 협업을 통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투자유치로 운세 상담 분야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인정 받은 만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홍카페를 대표 운세상담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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