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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김선호, 7개월만에 첫 심경 고백…"나 때문에 힘든시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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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김선호, 7개월만에 첫 심경 고백…"나 때문에 힘든시간 미안"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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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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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배우 김선호/ 사진제공 = CJ ENM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김선호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달이 뜬 하늘 풍경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어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적었다.
/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사진=김선호 인스타그램
김선호는 5월8일 생일을 맞아 팬들의 축하에 고마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이후 7개월 만에 처음 전한 심경 고백이다.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당시 전 연인 A씨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A씨는 김선호가 2020년 7월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을 종용하고 지난해 5월 일방적인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선호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이후 전 연인의 폭로가 일방적이고 상당 부분 왜곡됐다는 사실과 전 연인의 사생활 관련 의혹이 폭로되면서 여론은 김선호에게 우호적으로 변했다.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김선호는 영화 '슬픈 열대'의 태국 촬영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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