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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 홈런 허용→7타자 연속 범타...류현진, 복귀전 4⅔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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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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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 홈런 허용→7타자 연속 범타...류현진, 복귀전 4⅔이닝 1실점


[OSEN=조형래 기자] 류현진(35)이 복귀전에서도 피홈런을 기록했지만 이전보다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과시하며 복귀전을 마쳤다.


류현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71구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9.00으로 내려왔다. 포심 38개, 체인지업 14개, 커브 14개, 커터 5개를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92.1마일(약 148km)였다.


올해 2경기만 던지고 왼 팔뚝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28일 만의 등판. 올해 2경기 모두 조기 강판을 당했다. 11일 텍사스전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 17일 오클랜드전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지난 8일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펼치고 건강하게 돌아왔다.


기대를 받았던 류현진의 복귀전. 단짝이었던 대니 잰슨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류현진. 그러나 첫 타자부터 삐걱거렸다. 1회말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82마일 체인지업을 던졌다. 하지만 바깥쪽으로 던진 공이 떨어지지 않았고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1-0의 리드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지난해 마지막 4경기와 올해 3경기, 7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완더 프랑코를 상대로는 중견수 직선타, 마누엘 마고는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비교적 손쉽게 잡아냈다. 2사 후 해롤드 라미레즈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내줬다. 2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3구 째 던진 체인지업이 정타로 연결됐다. 하지만 랜디 아로자레나를 상대로는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2회는 선두타자 비달 브루한을 1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마이크 주니노는 1B2S에서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테일러 월스도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활용해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3회초 선두타자 브렛 필립스는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맞았던 디아즈를 다시 만났고 이번에는 우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2사 후 프랑코 역시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9개의 공으로 3회를 끝냈다.


7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이어가던 류현진은 4회말 선두타자 마고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라미레즈는 2S 이후 하이패스트볼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아로자레나에게 다시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린 류현진. 그러나 1B2S에서 브루한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를 만들었다. 3루수 맷 채프먼이 2루 주자를 태그한 뒤 1루 주자의 2루 포스아웃을 유도했다. 영리한 수비로 류현진은 위기를 극복했다.


5회말 선두타자 주니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월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필립스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다시 삼진을 잡아냈다.


2아웃을 잡은 뒤 류현진은 디아즈 타석 때 교체가 됐다. 이미 가르시아가 공을 이어받았다. 투구수는 71개였다. 가르시아는  디아즈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5회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1-1로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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