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스타트업 쑥쑥 키운다…KT, '브릿지랩 1기' 9곳 선발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KT는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에서 KT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T 브릿지랩’ 1기 스타트업들을 선발하고 론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 이원강 법인장, 평행공간 이지은 대표, 제이에이치씨 정금묵 대표, 메이아이 박준혁 대표, SCM전략실 조훈 전무, 셀러노트 이중원 대표, 체인로지스 김동현 대표, 쓰리엠컨설팅 김정태 대표,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이수민 대표, 원루프 양승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KT

KT (34,600원 0.00%)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T 브릿지랩(Bridge Lab)' 1기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론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T 브릿지랩은 스타트업이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KT와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검토하고, 사업 협력과 투자 기회를 만들어가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메이아이 △㈜셀러노트 △㈜쓰리엠컨설팅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 △원루프㈜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제이에이치씨 △㈜체인로지스 △㈜평행공간 등 9개 기업을 선정했다.

KT는 이번 론칭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더인벤션랩·에이씨엔디씨·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KT와 사업협력 기회 발굴 △사업화 자금 지원 △KT 인베스트먼트 및 VC투자 검토 지원 △수요기반 세미나 및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는"KT 브릿지랩을 통해 KT 디지코 사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연결해 사업 활성화 및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