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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낮자밤인' 인자축제 열다

대학경제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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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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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낮자밤인' 인자축제 열다
군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인문대학이 지난 25일 '낮자밤인' 인자축제를 진행했다.

'낮자밤인'은 군산대 자연과학대학과 인문대학이 낮부터 밤까지 함께하면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32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와 34대 인문대학 학생회가 기획했다. 교내 박물관 옆 주차장과 농구장 일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야외 활동이 재개되면서 코로나19로 단절된 대학 구성원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정서적 유대감 및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전한 대학 문화를 고취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음주 및 흡연, 육성구호도 금지했다.


주요 행사는 부스 운영, 동아리 P-10, ABL, 블랙브릭스 공연, 푸드트럭 & 돗자리 존 설치 등으로 구성됐다.
군산대, '낮자밤인' 인자축제 열다



















낮자밤인 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 걱정에 학우들과 소통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지 못했는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스트레스도 충분히 해소해 학습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동수 자연과학대학장은 "행사장 출입 학생들의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선과 장소 안배를 세심하게 설계했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야외활동이라 학생들의 생기가 넘치고, 즐거움도 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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