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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영학과(85학번)와 미국 조지 워싱턴대학교 MBA를 졸업한 임 대표는 지난 4월 동아대 경영대학원 AMP(최고경영자과정) 56기로 입학해 현재 원우회장을 맡고 있다.
㈜동신은 부산지역의 대표 건설기업으로 임 대표는 부산지역 2~3세 경영인 모임인 '부산 차세대기업인클럽'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임 대표는 "학부 재학시절 응원단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최고 명문사학인 모교에 대한 프라이드가 굉장히 강했다"며 "후배들이 동아인으로서 긍지와 애착을 갖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대 경영대학 김현준 학장은 "후배들의 교육을 위한 기부 권유를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명예의 전당에 잘 기록하고, 이 발전기금은 경영대 국제화 프로그램 등 교육혁신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경영대학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릴레이 기부는 동문이나 기업인의 도움으로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다우이스트(DAUist, 동아대 경영인)'를 길러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7년부터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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