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정유미와 가을 결혼설 언급할까…"문희준 딸 예쁘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왼쪽부터) 강타, 정유미 / 사진=머니투데이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가 결혼에 대해 언급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신과 함께 시즌3'에서는 '신카페'를 찾은 강타와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이날 MC 성시경은 오랜만에 미혼자들을 만났다며 "너무 좋다"고 기쁨을 내비쳤다. 이에 강타를 비롯해 토니안, 박선영은 성시경이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초집중한 모습을 보였고, 마침내 미혼자들의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결혼에 대한 토크가 펼쳐졌다.

토니안은 자유와 결혼 사이에서 느끼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고, 강타는 공연장에 놀러 온 문희준의 딸 '잼잼이' 문희율 양을 언급하며 "너무 예쁜 것 같다"고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성시경은 강타에게 "좋은 아빠가 될 것 같아요"라고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최근 강타가 여자친구인 배우 정유미와 가을에 결혼한다는 보도가 전해졌기에, 이날 방송에서 강타가 정유미와의 결혼설을 언급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왼쪽부터) 강타, 정유미 / 사진=머니투데이

앞서 지난달 31일 스포츠경향은 유튜브 채널 '연예짱TV'를 인용해 최근 강타와 정유미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상견례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양가 부모님이 만나 올가을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며 "강타 부모님은 정유미의 예의 바른 모습에 호감을 보였고, 정유미 부모님은 성실하고 소탈한 강타의 모습에 마음에 들어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강타·정유미 양측 모두 결혼설에 대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지만 가을 결혼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부인했다.

한편, 강타와 정유미는 2020년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9년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에는 "친한 동료 사이"라며 이를 일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