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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정재와 조식 먹으며 소주 8병…친해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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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정재와 조식 먹으며 소주 8병…친해진 계기"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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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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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방구석1열 : 특별판, 헌트 : 스포자들'
/사진=JTBC 예능 '방구석1열 : 특별판, 헌트 : 스포자들'
배우 정우성이 과거 이정재와 아침부터 소주 8병을 마셨던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11일 JTBC 예능 '방구석1열 : 특별판, 헌트 : 스포자들'에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영화 '헌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VCR 영상을 통해 영화 '태양은 없다'의 바닷가 장면을 본 MC 봉태규는 "어디 인터뷰에서 봤는데 두 사람이 저 장면을 촬영하며 가까워지신 게 맞죠?"라고 물었다.

이에 정우성은 "(그 전부터) 계속 가까워지던 중이긴 했는데, 저 때 밤샘 촬영하고 함께 조식을 먹다가 '한 잔 할까요' 얘기가 나왔다"며 "그리고 둘이서 소주 8명을 마셨다"고 밝혔다.

/사진=JTBC 예능 '방구석1열 : 특별판, 헌트 : 스포자들'
/사진=JTBC 예능 '방구석1열 : 특별판, 헌트 : 스포자들'

MC 유세윤은 "조식을 먹다가 소주 8병?"이라고 놀랐고, 정우성은 "(술을 마신 뒤) 근처에 제트 스키도 있길래 둘이 바닷가에 옮겨 그거 타고 놀기도 하며 친해졌다"며 당시 취중 데이트에 나선 에피소드도 전했다.


한편 헌트는 영화계 소문난 절친인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약 23년 만에 동반 출연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헌트는 제75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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