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제7회 CUK 콘서트 '1START' 개최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오는 29일 오후 12시 30분 제7회 CUK 콘서트 '1STAR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튜디오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고려사이버대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접속 링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재즈 트럼펫 연주가로 활동 중인 윱 반 라인(Joep Van Rhijn)과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이 듀오 연주를 펼친다. 이들은 △I'll Close My Eyes △Black Orpheus △Wiggly △I hear a rhapsody △Someday my prince will come △Rush Hour 등 6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Wiggly'와 'Rush Hour'는 윱 반 라인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풍부한 감성을 담고 있다. 해설은 문화예술경영학과 허영훈 교수가 맡았다.

허 교수는 "이번 콘서트는 2022년 2학기에 편·입학하는 학생의 '첫 번째 출발(1st start)'과 '첫 번째로 만나는 예술(1st art)'의 의미를 가진 '1START'를 주제로 열린다"며 "고려사이버대의 시그니처 음악회로 자리 잡은 CUK 콘서트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고려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 주관하는 CUK 콘서트는 지난 2018년부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악장 미셸 킴 △국악앙상블 '아라연' △하피스트 노영아와 플루티스트 시지혜로 구성된 '하플듀오(Harful Duo)' △테너 강창련과 에스페로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정가보컬리스트 최여완과 소프라노 황지현의 '여창가객과 소프라노의 만남' 등의 무대를 기획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민과 공연예술 애호가에게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경숙 문화예술경영학과장 "신·편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콘서트를 통해 재즈 음악과 연주자를 가까이하고, 랜선 대학 공동체 문화 형성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구성 및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을 함양하고, 문화예술 비즈니스를 위한 미디어·플랫폼 활용 역량을 강화해 기술 진보와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