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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에 콱 물린 증시…태조이방원이 내 계좌 살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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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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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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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 제작 몬스터유니온)에서는 상왕 이방원(주상욱)의 모습/사진제공=KBS1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 제작 몬스터유니온)에서는 상왕 이방원(주상욱)의 모습/사진제공=KBS1
글로벌 증시가 강한 금리인상 기조와 경기침체 우려에 휘청이고 있다. 조용한 흐름을 보였던 코스피도 재차 하락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올해 주도주로 불리는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2차전지·방산·원자력)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6.44포인트(-2.28%) 하락한 2415.61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56억원, 833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으나 개인은 1조1620억원 순매수했다.

미국 증시의 영향이 크다. 잭슨홀 미팅 이후 연일 하락세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1.16포인트(-0.78%) 하락한 3955를 기록했다.

강한 금리인상 기조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재차 부각된 때문이다. 지난달까지 진행됐던 코스피지수의 기술적 반등에도 제동이 걸렸다.

지난 7~8월 동안 외국인이 5조7930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을 계기로 국내 반도체, 2차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인플레이션 법안 통과 이후 미국 입장에선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아시아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 주식 비중이 2009~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팔고 싶어도 팔 주식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다만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으로 완전히 돌아왔다고 보기엔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재 유럽 등의 상황을 고려하면 달러화 강세는 '진행형'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되면 순매도로 전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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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도주로 꼽히는 태조이방원은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세인데도 이날 태양광주는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에너지솔루션 (66,600원 ▼800 -1.19%)은 전 거래일 보다 100원(0.15%) 상승한 6만8600원에 장을 마쳤는데 장중 7만29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솔루션 (53,600원 ▼400 -0.74%)도 장중 5만4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달 태조이방원에 속한 종목들은 대부분 주가가 올랐다. 현대미포조선 (89,900원 ▼100 -0.11%), LG에너지솔루션 (571,000원 ▲3,000 +0.53%), 포스코케미칼 (223,500원 ▼500 -0.22%), LIG넥스원 (91,700원 ▼1,000 -1.08%), 현대로템 (30,200원 ▲200 +0.67%), 비에이치아이 (8,000원 ▲110 +1.39%), 한전기술 (63,100원 0.00%) 등은 두 자릿수 상승했다.

증권가에선 태조이방원의 주도주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현재 주도주 랠리가 어느 정도 위치에 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과거 주도주로 꼽히던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등의 주가 경로를 비교·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2009년 4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진행됐던 차화정 주도주 랠리에서 이들의 고점 상대수익률은 127.68%였다. BBIG는 353일 간 주도주 랠리가 이어졌다는 고점 상대수익률은 53.89%로 나타났다.

태조이방원은 올해 3월부터 약 124일 간 주도주 랠리가 진행됐다. 고점 상대수익률은 46.76%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주도주 랠리가 평균 419일 정도 진행된 걸 고려하면 향후에도 태조이방원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나 연구원은 "과거 주도주 랠리에서의 평균 고점 수익률은 102.25% 수준"이라며 "현재 주도 업종의 이익 전망치가 여전히 상향되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주가 경로상 태조이방원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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