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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주은 장례식장 찾은 동문들, 웃으며 '손하트' 만든 이유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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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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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고(故) 유주은(27)이 사망한 가운데, 고인의 대학 동문들이 그를 추모했다.

지난달 29일 유주은의 오빠 A씨는 고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유주은의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들이 장례식장을 찾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동문 18명이 유주은의 영정사진 앞에서 애써 미소를 지으며 각자 하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얼핏 보기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눈시울이 붉거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람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른 사진을 보면 동문들이 모두 유주은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면서 팔을 뻗고 있다. 사진에는 "잘가 주은아", "공주 이제 훨훨 날아다녀"라는 글귀가 적혔다.
/사진=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
/사진=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

이들이 장례식장에서 웃는 모습을 보인 것은 유서의 내용 때문으로 보인다.

A씨가 공개한 유주은의 유서에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 연기에 대한 열망이 담겨있었다. 고인은 "장례식에 많은 사람을 불러서 오랜만에 얼굴 보고 힘든 사람 있는지 살펴보면 좋겠어. 엄마 아빠 사랑해. 울지마 부탁이야"라고 당부했다.


한편 1995년생인 유주은은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2018),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2019) 등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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