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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태교여행 갔던 제주行…"웃고 울고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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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태교여행 갔던 제주行…"웃고 울고 돌아올 것"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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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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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진태현과 박시현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제주도에 머무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 애월읍의 사진을 게재하며 "아내가 떠나고 싶어 해 지난주부터 제주에 있다. 시간이 좀 걸려도 아내가 돌아가자고 할 때까지 회복하고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 아내에게는 몸과 마음의 쉼이 너무 필요하다. 개강한 우리 딸도 엄마, 아빠와 추석을 함께하기 위해 곧 내려온다"며 "저희 부부의 일상으로 복귀하고자 회복만 생각하며 웃고 울고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진태현은 "우리 부부 늘 함께하고 있으니 모두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수천개의 DM(다이렉트 메시지)과 수만개의 댓글 모두 저희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현 부부는 2015년 결혼한 뒤 2019년 첫째 딸을 입양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인 올해 임신에 성공했고 출산 준비 과정을 SBS 예능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 등에서 공개했지만, 최근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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