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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父도 '미성년자 강간 미수'로 처벌…똑 닮은 '父子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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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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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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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인 피겨 스케이팅 코치 이규현. /사진=EBS
국가대표 출신인 피겨 스케이팅 코치 이규현. /사진=EBS
전 빙상 국가대표 이익환의 성범죄 이력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그의 아들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현이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되면서다.

사건은 19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3월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삿포로를 방문한 그는 귀국 전날 밤 당시 19살이던 재일 교포 A양을 스케이트장 주변 공원으로 불러내 성폭행을 시도, 미수에 그쳤다.

춘천지법 형사합의부(재판장 윤상목)는 사건 2년 만인 1972년 10월 강간미수죄로 이익환에게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교롭게도 이 사건 52년 만인 지난 8월 그의 둘째 아들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현도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 1부(부장검사 손정숙)는 이규현을 지난달 강간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특히 그는 미성년 제자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불법 촬영까지 한 사실이 수사를 통해 확인됐다.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규현은 불법 촬영 혐의는 인정하지만 강간미수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현의 첫 재판은 20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다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겸 감독 이규혁. /사진제공=IHQ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겸 감독 이규혁. /사진제공=IHQ

첫째 아들인 이규혁도 일본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적이 있다. 이규혁은 1994년 12월 일본 오비히로시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성 추문에 휘말렸다.

당시 고교 선수였던 이규혁은 월드컵이 끝나고 열린 파티에서 술에 취해 화장실에서 일본 여자 선수에게 불미스러운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빙상연맹은 사건 5개월 만에 진상을 파악했지만 이규혁에게 아무런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성 추문에 대한 규정이 미비했을 뿐만 아니라, 이규혁이 장래성이 있던 선수라 반성문을 쓰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한편 이규현은 과거에도 구속된 전력이 있다. 그는 2005년 9월 8일 새벽 4시 30분쯤 자택이 있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서 성동구 왕십리로 넘어가던 중 50대 행인을 차로 치고 달아나 숨지게 했다.

이 사건으로 구속기소 됐으나, 이후 정확한 처벌 수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또 음주운전 전과만 3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대회 당시 10대 제자 허리를 감싸고 끌어당기는 등 과하게 신체를 접촉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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