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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강윤주 교수, 국립중앙박물관 '대박쌈박! 국중박' 기획

대학경제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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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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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강윤주 교수, 국립중앙박물관 '대박쌈박! 국중박' 기획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강윤주 교수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대박쌈박! 국중박' 프로젝트의 총괄기획을 맡았다.

'20대가 방문하고 싶은 박물관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코리아의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 'TBWA 주니어 보드' 대학생 15명이 참여한다.

'대박쌈박! 국중박'은 박물관 현장 문화행사와 온라인 행사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연극 '살아-잇다'는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 풍속화 속 인물이 실제로 살아 나와 관객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화를 하기도 하는 총 5편의 리얼 반응형 연극이다.

유명한 그림 속의 조선시대 인물이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현재 우리 사회의 관객에게 재미와 때로는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를 전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TBWA주니어보드 대학생들이 직접 원본 그림을 보고 시나리오에 대한 원안 아이디어를 제시, 연출가 정안나 등 전문예술인들이 함께 기획했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제 제7호 고성오광대 전수자인 고석진 배우가 김홍도 그림 속 엿장수로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마치 조선시대 시장 한복판에 서있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살아-잇다'는 오는 21일, 24일, 28일, 내달 1일 오후 8시 15분에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역사의 길'에서 30분간 공연한다.

내달부터는 박물관의 다섯 가지 유물에 관련된 인물이 품었을 법한 사연을 시작으로 으스스한 괴담을 전하는 1인 공포 연극 '야간괴담회'가 이어진다.

'야간괴담회'에서는 가야시대 '순장 유물' 곁에서 상전과 함께 산 채로 묻혀야 했던 처녀의 억울한 심정, 조선시대 '자매명문'을 통해 자신과 자녀를 노비로 팔아야 했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연극은 내달 5일, 12일, 19일, 26일 등 총 4회 야간 공연으로 진행된다.

행사 총괄을 맡은 강 교수는 "유물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 있다"며 "그 이야기를 MZ세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배우의 몸과 말로 전달함으로써 유물에 담긴 희로애락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내달 29일로 계획된 'K귀신잔치'로 막을 내린다. 'K귀신잔치'는 오후 10시 이후 이태원에서 열리는 할로윈 파티에 가기 전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MZ세대의 의견에서 시작됐다.

이태원과 가까운 국립중앙박물관의 위치상 이점을 활용해 요즘 젊은 층이 즐기는 할로윈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하고, 오후 6~9시 도깨비와 같은 K귀신과 함께하는 포토부스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흥을 돋우는 시간을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 외에 온라인으로도 MZ세대의 고민거리를 듣고 치유하는 '마음복원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복원소'는 박물관이 유물을 복원하는 것처럼 자신의 고민을 말하면 유물이 건네는 위로의 말로 다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다.

온라인 사용자는 깨진 마음, 눅눅한 마음 등 8가지의 마음 상태와 학업부터 직장 생활까지 8가지 고민 종류 중 하나를 고른 후 마음 훼손도를 입력하면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는 박물관 맞춤 체험 코스를 결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단순 체험 코스만이 아니라 마음에 위로를 건네는 300여 개의 문장도 접할 수 있다. '마음복원소'는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통합 플랫폼 '모두'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월까지 활용 가능하다.

강 교수는 "젊은 층의 성향을 고려해 이전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변화를 꾀했다"며 "박물관에서 여러 학생과 예술인들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희사이버대 강윤주 교수, 국립중앙박물관 '대박쌈박! 국중박'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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