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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인천-경기도,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추진 협약

머니투데이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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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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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라IC~신월IC, 국내 첫 지하고속도로 사업.. 사업비 2조원, 예타 진행 중

국토교통부는 3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난 2월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남청라IC에서 신월IC까지 4∼6차로 19.3㎞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2조856억원이다. 기존에 경인고속도로가 운영 중인 상부공간을 개선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 중 하나다.


국토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협약에 따라 협의체를 구성해 상부 고속도로가 시내 교통을 전담하도록 일반도로로 전환하는 방안과 상부도로의 여유 공간에 녹지, 공원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인천·경기권역 내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안산~인천, 계양~강화 고속도로사업도 원활히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인천 고속도로는 19.8㎞를 연장, 4차로를 신설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계양∼강화 총 31.5㎞, 4∼6차로도 신설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발주됐다.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인천 청라지구와 여의도 간 이동 거리가 약 17분(40→23분) 단축돼 인천시와 경기도민의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약 2만명의 고용 유발효과도 기대된다.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타당성 평가, 설계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7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인천-서울 노선은 국내에서 처음 추진되는 지하고속도로"라며 "대심도, 장대 지하터널에 적합한 방재·환기설비 등 안전시설을 확충해 이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지하도로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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