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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김정남 유족 찾는 말레이시아…"현금 2억 등 유품 가져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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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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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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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말리에시아 경찰
/사진=말리에시아 경찰
말레이시아 경찰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유가족을 찾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될 당시 김정남이 갖고 있던 유품을 돌려주기 위해서다.

5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말레이시아 세팡 지방경찰청 소속 완 카마룰 아즈란 완 유소프 부청장이 "52세 남성 '김철'(Kim Chol)의 유가족을 찾고 있다"는 성명을 냈다고 보도했다.

김정남은 사망 당시 1970년 6월10일 평양 출생의 김철이라는 이름의 위조 여권을 사용했다. 경찰은 이 위조 여권의 번호도 공개하며 6개월 내 유가족이 나타나지 않으면 현재 경찰이 보관 중인 유품을 모두 말레이시아 재무부에 귀속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으로 유품에 어떤 것이 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 중에는 휴대전화 2대와 노트북, 13만8000달러(약 2억원) 상당의 현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남이 가지고 있던 현금은 미국 정보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받은 돈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은 김정남이 2017년 초 말레이시아에서 체류하면서 미국 정보기관과 연결된 남성을 2시간 동안 만났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유가족을 찾으면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모습을 드러낼지 여부가 주목된다. 김한솔은 김정남이 피살당한 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보호를 받아 뉴욕주 인근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남은 2017년 2월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 출국장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다가 여성 2명으로부터 화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서울=뉴스1)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10시께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타이레놀, 비타민C, USB, 소책자 등을 담은 대북 풍선을 들고 있다. 박 대표는 준비한 20개의 대형 풍선 중 8개를 보내고 12개는 경찰이 압수했다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2022.10.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10시께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타이레놀, 비타민C, USB, 소책자 등을 담은 대북 풍선을 들고 있다. 박 대표는 준비한 20개의 대형 풍선 중 8개를 보내고 12개는 경찰이 압수했다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2022.10.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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