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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알아본 韓콘택트렌즈…인터로조, 또 '최대실적' 기대감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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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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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렌 오투오투 컬러 원데이 토릭./사진=인터로조
인터로조 클라렌 자료사진./사진=인터로조
콘택트렌즈 제조 전문기업 인터로조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미용목적의 콘택트렌즈가 유럽·일본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인터로조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올해 4분기 신규 거래선 확대와 신제품 출시, 생산 공장 증설효과까지 겹쳐 내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로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326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82억600만원으로 1.9%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912억9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3%늘었고, 누적 영업이익은 223억3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6.4%나 뛰었다.


2000년 설립된 인터로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COVID-19) 영향을 포함해 역성장을 기록한 2020년 등 2개년도를 제외하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출증대와 생산성 향상으로 매년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력 시장인 유럽·일본 등 해외 매출 증가가 주요했다. 올해 3분기 유럽 매출은 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늘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일본 매출도 131억원으로 같은 기간 50%뛰었다. 인터로조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70% 정도이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25.1%에 달한다. 특히 일본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동안 연평균 17%씩 성장하고 있다.

클라렌 오투오투 컬러 원데이 토릭./사진=인터로조
클라렌 오투오투 컬러 원데이 토릭./사진=인터로조
특히 산소투과율과 습윤성이 뛰어나 착용감이 우수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이하, 실리콘 렌즈) 브랜드 '클라렌' 등이 해외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유럽에서 하루용 실리콘하이드로겔 클리어 렌즈의 초도 매출을 달성했고 일본에서 출시한 신제품 판매량도 오르고 있다"며 "거래처 다각화로 글로벌 원자재 급등 영향도 줄였다"고 말했다.


인터로조는 공급망을 확대하고 신제품 출시와 신제품 출시와 공장 증설 등 공격적인 사업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 4분기에는 독일, 이탈리아 등 신규거래선에 마련할 예정이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실리콘 렌즈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신공장이 안정적인 가동에 돌입하면서 공급량도 늘고 있다. 신공장 생산량은 전월대비 30%늘었다.

신제품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로조는 기존 컬러렌즈보다 미세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한 MD렌즈(마이크로도트 렌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9월에는 국내 최초로 난시용 실리콘 1데이 제품(클라렌 오투오투 컬러 원데이 토릭)을 출시하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해외 시장의 성공적 진입과 신제품으로 매출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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