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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3분기 수익성 악화…영업이익 전분기比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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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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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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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올해 3분기(7~9월) 코스닥 상장사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반 상반기 실적 호조 덕에 3분까지 누적 실적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16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2년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070곳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2% 증가한 69조965억원이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보다 9.11% 줄어든 3조9939억원, 순이익은 5.02% 감소한 3조4044억원이다.

누적 실적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198조8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2% 늘었다. 영업이익은 12조51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5% 늘었고 순이익은 3.14% 증가해 10조21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61%포인트 떨어진 6.30%다. 매출액순이익률은 5.14%로 0.96%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9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108.68%로 지난해 말보다 1.92%포인트 상승했다.

거래소 측은 "금리인상, 환율상승, 물가·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기와 유사하게 2차 전지 관련(IT부품 및 일반전기전자) 업종이실적을 견인했다"며 "반도체 업종도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보면 IT부품과 반도체, 일반 전기전기, 기계·장비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그밖에 업종도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IT부품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2조12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28.63%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110.89% 증가한 1조2573억원, 순이익은 60.56% 늘어난 1조2733억원이다. 반도체 부문은 3분기 연결 누적 실적이 17조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75%, 17.29% 늘었다.

일반전기전자 업종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1.02% 늘어난 9조276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82.37% 증가한 4237억원, 순이익은 39.79% 늘어난 3064억원을 기록했다. 기계·장비 업종은 매출액이 14.85% 증가해 9조7367억원을 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37%, 38.19% 증가했다.

코스닥 연결 기준 분석대상기업 1070개사 중 719개사(67.20%)가 3분기 누적 흑자를 기록했다. 351개사(32.80%)는 적자를 냈다. 613개사(57.29%)는 흑자를 지속했고 106개사(9.91%)는 흑자 전환했다. 또 226개사(21.12%)가 적자를 지속, 125개사(11.68%)는 적자로 전환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다우데이타 (51,300원 ▲1,800 +3.64%)로 전년 동기 대비 40.48% 감소한 6257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심텍 (30,150원 ▼50 -0.17%)은 226.19% 증가한 3161억4500만원, KG ETS (11,480원 ▲70 +0.61%)는 20.45% 늘어 3064억3200만원를 나타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 (108,200원 ▲8,400 +8.42%)(2854억1800만원), 심텍홀딩스 (3,365원 ▲15 +0.45%)(2842억3700만원) 순이다.

영업이익 하위 기업 중 적자 규모가 가장 큰 상장사는 다원시스 (15,640원 ▲510 +3.37%)로 670억7100만원 적자를 냈다. 이어 HLB (31,500원 ▲1,100 +3.62%)(567억5600만원 적자), 위메이드 (38,100원 ▼900 -2.31%)(561억6000만원 적자), 셀리버리 (14,210원 ▲1,150 +8.81%)(429억3400만원 적자), 서울바이오시스 (6,000원 ▲140 +2.39%)(409억6100만원 적자), 헬릭스미스 (10,930원 ▼740 -6.34%)(384억6300만원 적자) 등 바이오주가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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