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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28점 폭풍활약... 4위 LG, DB 잡아내며 5할 승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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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28점 폭풍활약... 4위 LG, DB 잡아내며 5할 승률 복귀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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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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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사진=KBL 제공
창원 LG가 원주 DB를 잡아내고 5할 승률로 복귀했다.

LG는 22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DB와 원정경기에서 81-77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그 4위 LG는 6승6패를 만들며 3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2경기차로 추격했다.


이날 LG는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이재도가 3점슛 4개 포함해 28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관희와 윤원상이 각각 16점, 14점, 서민수도 11점으로 활약했다. 외국인선수 아셈 마레이는 10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쿼터를 19-21로 뒤진 LG였지만, 2쿼터 빠르게 동점을 만든 뒤 8분34초 마레이의 득점으로 25-24 역전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유지한 LG는 이재도와 이관희가 돌아가며 폭풍 득점을 올렸다. 전반도 40-34로 앞섰다.

3쿼터에도 LG는 이재도가 7점, 윤원상이 6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윤원상의 경우 3쿼터 중반 연속 외곽포가 터졌다.


4쿼터 DB도 끈질긴 추격전을 벌이며 66-70으로 따라붙었지만, LG는 서민수가 결정적인 3점슛을 뽑아내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 막판에도 2점차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LG는 무너지지 않았다. 상대의 계속된 파울에도 이재도와 윤원상이 침착하게 자유투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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