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아파트 단열 공사비 얼마에요? GS건설 '하임랩' 무료 상담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GS건설 자회사 하임랩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역삼 GS타워에 마련한 임시 부스에서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19,160원 ▲80 +0.42%) 자회사 '하임랩(HEIM Lab)이 14~16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 임시 부스를 마련하고 노후 아파트 단열, 난방 관련 시공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하임랩은 주거 데이터에 기반한 노후 아파트 진단 서비스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하임랩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12월을 맞아 노후 아파트 단열, 난방 기능 진단과 성능 개선 시공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노후 아파트는 자재 등 시공 기준이 신축 아파트와 차이가 있다. 아파트 단열재의 경우 2008년과 현재 기준만 비교해도 두께 기준이 100mm 이상 증가됐다. 게다가 노후화로 단열 성능이 떨어져 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하임랩은 이런 문제로 불편을 겪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택 성능을 높이는 시공 상품인 '하임랩 솔루션'을 지난 8월 선보인 바 있다.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 주소만 입력하면 예상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건설면허업을 보유한 하임랩은 직업 서비스 인력인 '하임러'가 직접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공 인증서를 통해 사후 관리를 보증한다.

하임랩은 현재 강남구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서초구와 송파구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임랩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의 거래의 감소와 구축 아파트 증가로 거주자 중심의 아파트 기능 관리 및 개선이 중요하다"며 "하임랩은 기술 진단과 고객의 니즈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주택 기능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