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제1회 DCU HGS 국제학술대회' 성료

대구사이버대 휴먼케어대학원이 '제1회 DCU HGS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 휴먼케어대학원은 지난 17일 제1회 DCU HGS(Human Care Graduate School)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구대 본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익현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박순진 대구대 총장, 강위영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명예교수(RI Korea 제2대 한국의장), 공마리아 한국미술치료학회 학회장(대구대 재활심리학과 교수) 등 내외빈 및 대학원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Everyone Can Learn: Removing Barriers, Creating Opportunities for All Learners(누구나 학습할 수 있다: 모든 학습자를 위한 장벽제거와 기회 마련에 대해 - 캐롤 번즈(Carol J. Burns) 미국 위스콘신 콘코디아 대학교수)', △'특강Ⅰ: Art Therapy for Adolescent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자폐 스펙트럼 장애 청소년 미술치료 - 김유리 미국 일리노이 알렉시언 브라더스 행동병원 전문심리상담사)' △'특강Ⅱ: Neuroimaging in the Developmental Disorders(발달장애 뇌영상 연구 - 정민영 일본 후쿠이대학 신경정신의학과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졸업생과 재학생의 우수논문 및 우수사례연구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논문에는 △김영숙(사진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노인의 회상기능과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 △이경숙(긍정심리 집단미술치료가 기혼여성의 자기효능감과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등이 선정됐다.

한지연 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이 개교 20주년, 휴먼케어대학원 10년을 맞이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들의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학생들이 그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앞으로 교육목적을 실천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발굴과 국제적 학문역량 고취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