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보유 부동산만 618억↑…400평대 호화 별장까지

/사진=KBS2 '연중플러스'

'연중 플러스'에서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보유한 건물 리스트를 낱낱이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부동산 재산을 조명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서울 청담동, 한남동, 송정동에 각각 건물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가장 먼저 매입한 건 청담동 빌딩이다.

고소영은 2005년 5월 대지면적 445㎡(134평), 연면적 1496㎡(452평),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청담동 빌딩을 60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건물을 허물고 연면적 1471㎡, 지하 2지상 5층 규모 빌딩을 새로 지었다.

이 빌딩은 2007년 서울시 건축상과 강남구청의 아름다운 건축물상, 2008년 한국건축문화 대상 우수상을 받을 만큼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현재 인근 실거래가를 토대로 추정한 시세는 약 190억원 이상이다.

/사진=KBS2 '연중플러스'

한남동 빌딩은 장동건이 2011년 매입했다. 대지면적 330㎡, 연면적 1466㎡,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매입가는 126억원이다. 장동건은 매입 당시 이 빌딩을 담보로 48억원을 대출받았다.


당초 이 건물은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했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주변 지가 상승으로 현재 22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부부는 올해 송정동 건물도 한 채 매입했다. 매입가는 39억 5000만원이다. 연면적 352.75㎡, 지상 5층 규모로 성동세무서 인근에 있다.

부부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비싸다는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에 거주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올해 기준 매매가는 약 145억원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세계 건축상을 받은 400평 면적의 세컨 하우스도 보유 중이다. 경기 가평군에 있는 이 세컨 하우스의 시세는 약 24억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