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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쿠터로 ESG 확산' 베리워즈&캄보디아 우리은행 맞손

머니투데이
  •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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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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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주 캄보디아 우리은행장(사진 왼쪽)과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가 전기 이륜차 및 인프라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베리워즈
e-모빌리티 기반의 탄소중립 플랫폼 업체 베리워즈가 캄보디아 우리은행과 손잡고 캄보디아 내 전기 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확산에 나선다.


최근 캄보디아 정부는 '탄소 중립을 위한 장기전략'을 수립한 뒤 2050년까지 전체 오토바이 중 30%를 전기 오토바이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2020년 기준 캄보디아 정부에 등록된 오토바이 수는 약 520만대로, 한국의 228만여대에 비해 2배로 큰 시장이다. 특히 캄보디아는 수송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가 매우 큰 국가라 이번 MOU(양해각서)가 캄보디아 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캄보디아 우리은행과 베리워즈, 양측은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전기 오토바이 충전 인프라를 프놈펜지역에 2023년까지 10개소 오픈하고, 앞으로 캄보디아 전역 140개 지점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우리은행은 한국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로 2014년 캄보디아에 진출한 이후 2022년 1월초 캄보디아 상업은행으로 전환했으며, 현재까지 캄보디아 전역에 140개의 영업망을 갖추고 대출, 수신, 외환, KHQR결제 등 다양한 영업 할동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원칙과 환경경영방침에 따라 캄보디아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 오토바이를 보급 중인 베리워즈와 손잡고 전기 오토바이 보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협업하기로 했다.

베리워즈는 2022년 5월 캄보디아의 유명 관광지인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는 시엠립 지역에 태양광 발전 전력으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POPLE(팝플) 스테이션'을 오픈한 바 있다. 탄소중립 관광 상품인 '팝플 투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베리워즈는 이번 MOU를 토대로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부터 충전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기 오토바이 판매를 시작하고 감축된 온실가스 양을 산정해 소비자에게 포인트로 보상하는 탄소중립 문화 플랫폼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 앞서 베리워즈는 캄보디아 내 1위 배달 대행업체 푸드판다와도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기 스쿠터 보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베리워즈는 캄보디아 내 연간 1만대 이상 생산 가능한 전기 오토바이 조립 공장을 보유 중이다. 2건의 MOU를 발판으로 2023년 중 전기 오토바이 판매량을 3000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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