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美 패션쇼→아카데미 파티…'잉꼬부부' 특급행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AFPBBNews=뉴스1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며 '잉꼬 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퍼시픽 디자인 센터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 2023 F/W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퍼시픽 디자인 센터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 2023 F/W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AFPBBNews=뉴스1

이날 이민정은 목선이 깊이 파인 아찔한 블랙 상의에 '베르사체' 로고 장식이 멋스러운 롱 재킷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민정은 한쪽 허벅지가 드러나는 옆트임 레이스 스커트에 아찔한 굽이 돋보이는 플랫폼 힐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이병헌은 블랙 셔츠에 슈트를 입고, 두툼한 굽의 레이스업 슈즈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올블랙 커플룩으로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의 제31회 연례 아카데미 시상식 관람 파티에 참석했다. /AFPBBNews=뉴스1

두 사람은 12일에는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이 개최하는 아카데미 시상식 관람 파티에 참석했다.

이틀 전 과감한 노출 패션을 선보였던 이민정은 이날 상큼한 민트빛 드레스로 매력을 뽐냈다. 단아한 번 헤어를 연출한 이민정은 깜찍한 블랙 미니백을 들어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이병헌은 귀여운 보타이를 멘 턱시도 룩으로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민정은 최근 영화 '스위치'로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으며,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