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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회'에 500만원 지원..서울시교육청, 디딤돌학기 운영

머니투데이
  •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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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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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본관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COVID-19) 사태를 거치며 나타난 교육격차와 사회·정서적 공백, 신체활동 감소 등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올해 1학기를 지력·마음력·신체력 회복탄력성 향상에 집중하는 '디딤돌 학기'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약화된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뛰는 회복적 학교체육'을 목표로 맞춤형 신체활동을 지원한다.


체육활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한 365+ 체육온동아리 1400팀에 수준별·그룹형 소규모 활동 프로그램과 팀당 200~400만원의 운영비를 준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학교 운동회(체육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초·중·고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학교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체력회복'힘힘힘(힘쓰리) 프로젝트'를 통해 저체력(4~5등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체력교실 운영을 위한 예산도 학교당 150~250만원 배정한다.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종목 증설을 통해 여학생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확대하고 대면·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참가도 지원한다.

교육청은 사회·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건강 위기학생 지원' 정책에도 중점을 둔다. 위(Wee) 센터와 마음건강 원스톱(One-Stop)지원센터의 수요자 맞춤형 상담 강화를 위해 전문상담(교)사 미배치교와 대규모 학교에서의 상담을 지원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상담을 확대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공동체 기반 학생 우울.자살예방 및 사회성 강화 프로그램 개발.적용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상담활동 활성화를 위한 '서울 위플(Weepl)'을 구축해 올해 12월부터 운영한다. 이는 상담예약시스템, 심리검사, 심리정서 자료·동영상 아카이브 등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권역별 거점병원(4개) 및 상담·치료기관 240여개를 지정하고, 전문의(40여명) 위촉, 치료비 지원사업(18억3000만원)을 통해 고위기 학생의 상담·치료를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오는 4월부터는 대면상담을 주저하는 학생들을 위해 메타버스 심리상담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해 '사이좋은 관계 가꿈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관계맺음-관계이음-관계돋움의 3단계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학기초 학급 친구들과 긍정적 또래 문화를 형성시키기 위해 이달 중으로 83교 732학급의 학생을 대상으로 '관계가꿈 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음 단계에서는 갈등 예방과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마지막 단계인 관계돋움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문화예술과 학생자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 공존의 학교공동체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 시대가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지능, 심리, 신체, 사회성 등에 남긴 영향은 어떻게, 어느 정도로 지속될지 가늠할 수 없다"며 "엔데믹을 극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심리정서와 신체적 건강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에 '디딤돌 학기' 운영을 통해 위기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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