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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하락중인데…'압구정 현대' 6억↑ 다시 신고가 행진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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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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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경/사진=내부 DB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경/사진=내부 DB
부동산 시장 하락이 지속되고 있지만 강남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신고가가 이어진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최고가를 써 내려가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2차' 전용 182㎡는 이달 58억원(13층)에 거래돼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이 평형은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었던 2021년에 57억5000만원(10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찍은 후 거래가 아예 없었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19년 5월 39억원에 거래된 후 2020년 40억원대로, 2021년에는 50억원대로 올라 매년 10억원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 침체로 거래가 뚝 끊겼으나 이달 58억원을 찍으면서 이제 60억원대를 넘본다.

압구정동 '현대 13차' 전용면적 108㎡도 이달 37억원(13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썼다. 직전 거래가가 2021년 1월 31억원(2층) 보다 6억원 오른 가격이다.

지난달에는 '현대 6차' 전용면적 157.36㎡가 58억원에 중개 거래됐다. 최고가인 45억원보다 13억원이 뛰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신고가 행진 배경은 재건축과 각종 호재에 대한 기대감 등에 시장을 미리 선점하기 위한 수요가 움직인 것으로 풀이했다.

우병탁 신한은행 WM사업부 팀장은 "예전보다 재건축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수요가 있다"면서 "청담동, 삼성동, 한남동 일대의 전형적인 부촌은 시장과 관계없이 거래가 일어나는 곳인데 압구정도 고급 주택처럼 시황과 상관없는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한강 르네상승 2.0'의 일환으로 강남구 압구정과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을 잇는 한강 보행교를 건설하기로 했다. 한강 최초로 만들어지는 보행교다. 보행교가 만들어지면 압구정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서울숲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한강 위에서 일출이나 일몰 감상이 가능하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조합 등이 제안했고 시가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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