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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조사 간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 개발 '세계 최초 '

머니투데이
  •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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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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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연구원들이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50,100원 ▼600 -1.18%)은 세계 최초로 각기 다른 제조사의 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암호통신망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가상화해 양자키를 제공하는 자동 제어·운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제조사나 통신사, 국가가 다를 경우 양자암호통신망의 연결이 불가능했다. 이번 통합 기술 개발로 다양한 제조사·이통사·국가 간 양자암호통신의 연결이 가능해졌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에 자체 개발한 최적 경로 알고리즘을 적용, 양자암호통신 통합 가상망에서 다양한 경로를 계산해 양자키를 자동으로 암호화 장치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술은 국가 시험망인 코렌(KOREN)에서 실증 완료했다.

양자암호통신망을 가상화해 자동 제어·운용하기 위해서는 양자암호장비와 소프트웨어 제어 플랫폼 간 표준이 중요한 요소다. SKT는 해당 기술 개발 및 실증 완료한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통신사와 사례 공유를 통해 표준화를 추진해왔다.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에 두 개의 표준화 과제를 제안했고, 지난 3월 ETSI 산하 '산업표준그룹(ISG) QKD'에서 표준화 과제로 채택했다.


SK텔레콤의 표준화 과제가 글로벌 표준으로 승인되면 각 사업자가 개별로 구축한 양자암호통신망을 연동해 하나의 커다란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표준화 승인을 위해 서비스 연동, 품질관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지속 연구할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 담당은 "2011년부터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을 시작한 SKT는 해당 분야에서 소재·부품·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을 개발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시장을 이끌면서 양자암호통신 확산과 대중화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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