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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쉬네트' 덕에 웃었다...휠라홀딩스 1Q 최대 매출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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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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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쉬네트' 덕에 웃었다...휠라홀딩스 1Q 최대 매출
휠라홀딩스 (40,600원 ▼50 -0.12%)가 '아쿠쉬네트'의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기준으로 보면 역대 최고 매출이다.

휠라홀딩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1조 1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골프 관련 자회사인 아쿠쉬네트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끈 영향이다.

골프 관련 자회사인 아쿠쉬네트는 1분기 전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늘며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매출 8754억원을 기록했다. 아쿠쉬네트는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 등 골프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새로 출시한 골프공, 클럽 및 기어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고 공급망 안정화에 따른 물류 비용 감소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휠라 부문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한 매출 233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를 중심으로 홀세일 비중은 줄이고 온라인 직영몰과 대리점 등은 비중을 늘리는 매출 채널 조정 작업을 거친 영향이 컸다. 휠라 그룹은 지난해 말 5개년 전략인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를 발표하고 한국 미국 등 직접 사업 운영 지역에서 매출 채널 조정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소비자직접판매(D2C) 전략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휠라의 매출 부진으로 휠라홀딩스의 전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줄었다. 영업이익은 1604억원으로 5%, 당기순이익은 1183억원으로 4% 각각 감소했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비우호적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지속 성장세와 휠라 로열티 매출이 수익을 뒷받침했다"며 "휠라 그룹은 5개년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재정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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