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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켈리' 나온 4월에도 가정용 판매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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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켈리' 나온 4월에도 가정용 판매량 1위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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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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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가 올해 4월에도 가정용 판매량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가 테라와 함께 올몰트 신제품 '켈리'(Kelly)를 앞세워 점유율 추격에 나섰지만 가정용 시장에서는 아직 카스 판매량에 미치지 못했다.

2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4월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오비맥주의 점유율은 53.9%로 2위 업체와 2배 이상 차이 났다.


브랜드별 순위에선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가 42.6%로 1위를 차지했다. 카스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 모든 판매 채널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분기의 시작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오비맥주와 카스가 좋은 성과를 냈다"며 "오비맥주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오비맥주는 맥주 성수기를 맞아 서울재즈페스티벌,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일부 편의점과 유흥 채널에선 하이트진로의 켈리가 오비맥주 카스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켈리는 지난 4월 4일 출시 이후 한 달 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상자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단 기간으로 종전 테라의 기록보다 3일 앞서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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