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아시아 코성형학회 참가…'리프로덤' 기대감↑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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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6,310원 ▲80 +1.28%)은 최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코성형학회'(Rhinoplasty Society of Asia, RSA)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신제품 '리프로덤'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의 '리프로덤'은 지난 1일 국내에서 치료재료 비급여로 등재된 무세포진피대체제(Acellular Dermal Matrix, ADM)다. 코 성형수술 등에 사용하는 진피 제품이다. 특히 특허받은 'EER Technology'(Excellent ECM Retention Technology)를 적용해 탈세포화 때 원래 조직 구조를 최대한 유지해 보다 우수한 조직 재생을 유도한다. 또 이식 6개월 후까지 약 98%의 볼륨을 유지하는 동물 실험 결과를 확보했다. 시중 출시된 진피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인 흡수력을 보완했단 점에서 의미가 있단 설명이다.

RSA 2023에서 한국 코 성형수술 분야 권위자인 JW정원성형외과의 서만군 원장이 리프로덤을 소개하고 임상 사례를 발표하며 국내외 의료진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 원장은 대한성형외과학회 코성형연구회의 전 회장이며, 한국 의료진으로 유일하게 '2023 ISAPS'(국제미용성형학회) 코 성형 부문 기조연설자로 선정됐다.

한유란 티앤알바이오팹 이사는 "리프로덤은 자가조직 재생과 볼륨 유지력이라는 특장점이 있어 출시 전부터 많은 의료진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며 "코 성형수술 환자들에게 우수한 미용적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리프로덤의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티앤알바이오팹, 아시아 코성형학회 참가…'리프로덤'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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