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민·관 디스플레이 드림팀'…초격차 기술 확보, 글로벌 1위 목표

머니투데이
  • 김인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06.14 14:20
  • 글자크기조절

산학연관 위원 12명으로 구성된 '미래 디스플레이 민·관 협의체'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협의체는 세계 1위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활동한다.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협의체는 세계 1위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활동한다.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민·관 드림팀'을 구성했다. 원천 기술 제고와 인재 육성을 통해 글로벌 1위를 공고화하겠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에서 '미래 디스플레이 민·관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 위원은 디스플레이 분야 산학연관 대표 12명이 위촉됐다.

협의체는 정부의 디스플레이 R&D(연구개발) 정책과 사업에 민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또 민간 수요에 근거한 신규사업 기획, 정책·사업 계획 공유, 전문 연구 인력 양성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미국·중국·일본·대만 등 주요국들은 첨단 산업 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기술개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올해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 등 3대 분야 초격차 확보를 위한 R&D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는 IT(정보통신)·가전·자동차 등 전방 산업은 물론 반도체와 소재·부품·장비 등 후방 산업과도 연결된 기술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융·복합과 비대면 추세 가속화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번 협의체 출범식에서 '미래 디스플레이 R&D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이 전략은 향후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1위 기술 확보를 목표로 △신기술 주도 신시장 개척을 위한 초실감, 차세대 프리폼(Free-Form), 융·복합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우위기술 기반 초격차 확대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미래 디스플레이 기초원천 연구를 위한 신규사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정부 주도의 디스플레이 R&D는 그동안 응용 연구에 80% 이상 쏠렸지만, 내년부터 기초원천 연구를 늘려 균형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또 과기정통부는 현재 세대보다 더 높은 6000PPI(PPI=1인치당 픽셀수) 해상도를 구현하는 차세대 확장현실(XR) 기기 개발을 위한 온실리콘(on-Si) 디스플레이 원천 R&D를 지원한다. 기술 개발을 선도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애플의 '비전프로' 메타의 '메타퀘스트' 등처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을 융합한 XR 기술 개발을 목표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스플레이 분야는 국내 민간의 우위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1위를 지켜왔지만, 2021년 중국의 추격으로 세계 2위로 밀려났다"며 "이번 민관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산학연관이 함께 상시적이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세계 1위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도 R&D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관련 기술 전망과 R&D 수요를 발표했다. 이어 기술포럼에선 각 분야 전문가들과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 제언과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협의체 출범식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기업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래는 협의체 위원 12명 명단. △이신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위원(서울대 전 교수)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이상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본부장 △김현재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수석부회장(연세대 교수) △이인환 NST 본부장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연구소장) △윤수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최고기술책임자) △김혜동 선익시스템 대표 △김보은 라온텍 대표 △홍용택 서울대 교수 △이정익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이정노 KETI(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밸류업 실망" 저PBR주 무섭게 뚝뚝…이 와중에 오른 종목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